KBS 사극은 옳았다…'고려 거란 전쟁', 시청자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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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공영방송 50주년 특별 기획 대하드라마 '고려 거란 전쟁'이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의 마음을 제대로 훔쳤다.
지난 11일 첫 방송한 KBS2 대하드라마 '고려 거란 전쟁' 1회는 시청률 5.5%(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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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공영방송 50주년 특별 기획 대하드라마 '고려 거란 전쟁'이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의 마음을 제대로 훔쳤다.
지난 11일 첫 방송한 KBS2 대하드라마 '고려 거란 전쟁' 1회는 시청률 5.5%(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특히 고려 땅을 염탐하는 거란군을 발견한 양규(지승현)가 말을 타고 뒤를 쫓는 추격 장면은 순간 최고 시청률 6.8%까지 치솟으며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날 방송에서는 고려의 마지막 용손인 대량원군(김동준)이 천추태후(이민영)에 의해 일촉즉발 위기에 처한 모습이 그려지며 숨 막히는 긴장감을 선사했다.
특히 '고려 거란 전쟁'은 동아시아 군사 최강국이 된 거란과 고려의 스펙터클한 귀주대첩 장면이 오프닝으로 펼쳐지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배가시켰다.
전장 한복판에 선 강감찬(최수종)은 파상공세를 퍼붓는 거란군의 위협에도 꿈쩍하지 않는 강렬한 카리스마로 시선을 압도했다. 고려의 비밀무기인 검차 부대를 비롯해 허공을 가르며 날아가는 화살과 적을 향해 돌진하는 고려 병사들 등 대하드라마에선 볼 수 없던 대규모 전투 씬 또한 보는 이들을 단숨에 압도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시작부터 전쟁 신이라니 눈 호강했습니다" "고증에 신경 많이 쓴 게 보이네요" "전투 장면 역대 사극 중 최고" "우리나라에서도 드디어 이런 대하드라마를 볼 수 있게 됐군요" "고려 역사는 잘 몰랐는데 이렇게 사극으로 알게 되어 좋다" 등 호평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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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최영주 기자 zoo719@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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