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유네스코 총회서 "부산엑스포, 문화 다양성 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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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활동을 위해 프랑스 파리를 찾은 박진 외교부 장관이 유네스코(국제연합교육과학문화기구) 총회에 참석했다.
12일 외교부는 10~11일 파리를 방문한 박 장관이 42차 유네스코 총회에 한국 수석대표로 참석했다고 밝혔다.
2030 엑스포 개최지 결정을 약 2주 앞두고 박 장관은 부산 유치 활동을 위해 10~11일 열리는 '6차 파리평화포럼'에 한국 외교장관으로선 처음으로 참석하고자 파리를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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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활동을 위해 프랑스 파리를 찾은 박진 외교부 장관이 유네스코(국제연합교육과학문화기구) 총회에 참석했다.
12일 외교부는 10~11일 파리를 방문한 박 장관이 42차 유네스코 총회에 한국 수석대표로 참석했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10일 기조연설을 하고 11일 오드레 아줄레 유네스코 사무총장과 면담했다.
박 장관은 기조연설에서 2030 부산엑스포 비전인 문화 다양성에 대한 깊은 존중을 바탕으로 참가국들이 각국의 고유한 문화유산과 최첨단 기술을 선보일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분쟁으로 인한 인도적 위기가 조속히 완화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아줄레 사무총장과 한 면담에선 한국과 유네스코 간 협력관계를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2030 엑스포 개최지 결정을 약 2주 앞두고 박 장관은 부산 유치 활동을 위해 10~11일 열리는 '6차 파리평화포럼'에 한국 외교장관으로선 처음으로 참석하고자 파리를 방문했다. 이 포럼엔 유럽·아프리카 정상급 인사들이 다수 참석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sout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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