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 "하마스 전초기지 11곳 장악…육해공 동시 공격"

오주현 2023. 11. 12.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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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째 하마스 소탕을 위한 가자지구 지상전을 이어가고 있는 이스라엘군이 그동안 하마스의 전초기지 11곳을 장악했다고 현지시간 11일 성명을 통해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전날 밤샘 작전 과정에서 나할 연대가 학교 옆에 있는 하마스의 지하 터널을 찾아내 파괴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지상군의 공습 요청을 받은 공군이 아군에게 다가오는 적을 공습하고, 해군도 가자 북부의 건물과 무기고 등을 타격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 최대 병원인 알-시파 병원을 폭격했다는 주장을 부인하면서, 단지 그 주위에서 하마스와 교전을 벌이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오주현 기자 (viva5@yna.co.kr)

#하마스 #이스라엘 #지상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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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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