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윤 대통령 16일 샌프란시스코 IPEF 정상회의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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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6일 오후(이하 현지시각) 샌프란시스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현지에서 개최되는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 정상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용산 대통령실이 12일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2박4일 동안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찾아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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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상성과 점검 및 구체적 협력방안 논의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오후(이하 현지시각) 샌프란시스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현지에서 개최되는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 정상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용산 대통령실이 12일 밝혔다.
미국·일본·호주·싱가폴 등 IPEF 14개 참여국이 참석하는 이번 회의에서 각국 정상들은 그동안의 협상 성과를 확인하고 향후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2박4일 동안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찾아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김건희 여사도 동행한다.
윤 대통령은 현지 도착 첫 일정으로 동포 간담회를 갖고 동포 사회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모국과의 유대 증진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같은 날 오후 윤 대통령은 APEC CEO 서밋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하고 투자 신고식도 갖는다. 이어 저녁 시간에 윤 대통령과 김 여사는 개최국이 주최하는 APEC 환영 리셉션에 참석한다. 윤 대통령은 이날 마지막 일정으로 샌프란시스코 지역에서 활동하는 첨단기술 분야 한인 미래세대와 대화를 갖는다.
16일에는 APEC 정상회의 첫 번째 세션이 열리는 가운데 APEC 회원국 및 초청국 정상들과의 비공식 대화 그리고 업무 오찬이 예정돼 있다.
‘모두를 위한 회복력 있는 지속가능한 미래 창조’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회의 첫 세션에서 각국 정상들은 기후위기와 에너지 전환 문제 등에 대해 논의한다. 윤 대통령은 청정에너지로의 전환과 기후위기 극복에 있어 대한민국의 기여 그리고 APEC 회원국들과의 연대 방안을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이날 IPEF 정상회의에 참석해 그동안의 협상 성과를 확인하고, 향후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윤 대통령은 17일 오전 APEC 정상회의 두 번째 세션인 리트리트에 참석한다. APEC 정상회의 특징인 리트리트 회의는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는 세션이며, 포용적이고 회복력 있는 경제구축을 위한 협력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글로벌 복합위기 속에서 △다자 무역체제 복원 △역내 공급망 연계성 강화 △디지털 윤리 규범 정립을 위한 APEC의 협력 필요성과 대한민국의 역할을 설명한뒤 오는 18일 저녁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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