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가디언 선정 유망주 60인' 김명준 "U-17 WC 출전팀 중 약팀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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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에 출전하는 팀 중에 약팀은 없다."
17세 이하 대표팀(U-17)의 주장 김명준(포항 스틸러스)이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을 앞두고 전의를 불태웠다.
변성환 감독이 이끄는 한국 U-17 대표팀은 12일 오후 9시(이하 한국시각)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미국과 대회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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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월드컵에 출전하는 팀 중에 약팀은 없다."
17세 이하 대표팀(U-17)의 주장 김명준(포항 스틸러스)이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을 앞두고 전의를 불태웠다.
변성환 감독이 이끄는 한국 U-17 대표팀은 12일 오후 9시(이하 한국시각)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미국과 대회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김명준은 "첫 경기라 기대되고 설렌다. 준비를 많이 한만큼 꼭 좋은 결과를 가지고 오고 싶다"며 각오를 다졌다. 이어 "월드컵에 출전하는 팀 중에 약팀은 없다. 어느 팀을 만나도 절대 쉽게 생각하지 않고 모든 경기를 최선을 다해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고교 최고의 스트라이커로 꼽히는 김명준은 황희찬(울버햄튼) 등을 배출한 포항 유스팀 출신이다. 빼어난 골 결정력과 함께 스피드와 연계 능력까지 갖춘 공격수라는 평가다. 지난 아시안컵에서도 4골-1도움으로 한국을 결승으로 이끌었다. 롤모델로 해리 케인을 꼽을 만큼 완성형 공격수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영국 가디언이 발표한 축구 유망주 60인에 한국 선수로는 유일하게 뽑힌 바 있다.
변 감독은 "현재 우리 팀의 모든 준비는 끝났다. 우리가 지속적으로 가지고 있던 콘셉트대로 공격적인 경기를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미국 감독이 코스타리카 출신이고 바르셀로나처럼 높은 지역에서 압박하고 빌드업을 통해 찬스를 만드는 것을 좋아하는 감독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우리 팀도 비슷한 스타일의 축구를 하기 때문에 어느 팀이 더 수준 높은 좋은 팀인지 가려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변성환호의 첫 경기 상대인 미국은 올해 2월 북중미 U-17 챔피언십에서 개최국 멕시코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해 월드컵 출전권을 따냈다. 이번 대회는 미국의 18번째 U-17 월드컵이다. 미국의 역대 최고 성적은 1999년 뉴질랜드 대회에서의 4위. 지난 대회(2019년 브라질)에선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한국과의 상대전적은 미국이 1승으로 앞선다. 2003년 핀란드 대회에서 만났는데 당시 14세 유망주였던 프레디 아두의 해트트릭 등으로 미국이 6대1 대승을 거둔 바 있다.
코스타리카 국적의 곤잘로 세가레스 감독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선수 출신이다. 이후 2020년부터 미국 연령별대표팀을 지도했다. 핵심선수로는 리버풀 유소년팀 소속으로, 북중미 U-17 챔피언십에서 7경기 7골 기록한 케이롤 피게로아, 미국에서 주목받는 공격형 미드필더로 최근 LA갤럭시에서 페예노르트로 이적한 파울로 루디실이 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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