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숨겨왔던 충격 취미..母 "또 일 저질렀어" 분노 폭발 [미우새]

[스타뉴스 | 윤성열 기자]

모델 한혜진이 어머니에게 숨겨왔던 취미를 공개한다.

12일 오후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한혜진의 반전 시골 라이프가 공개될 예정이다.

최근 녹화에서는 새로운 모(母)벤져스로 한혜진의 어머니가 스튜디오에 등장했다. 한혜진 어머니의 남다른 스타일과 '모델급' 비주얼에 모두들 "멋쟁이다"며 감탄을 연발했다.

또한 MC 서장훈은 "한혜진이 아직 미혼인데, 딸이 혼자 있는 모습을 보면 어떻냐"라고 물었고, 한혜진 어머니는 "그렇게 질문하는 서장훈 씨도 혼자이지 않냐"고 반박했다. 이에 서장훈은 "한혜진한테 혼날 때 느낌이다"라며 한혜진 어머니의 카리스마에 꼼짝 못 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자기 관리 끝판왕' 한혜진은 '역대급' 운동룸을 공개해 모벤져스를 놀라게 했다. 가수 김종국에 버금가는 운동기구를 갖추고 단숨에 복근을 만들어내는 한혜진표 운동 루틴이 공개돼 이목을 끌었다. 또한 한혜진은 허벅지 셀룰라이트 제거법부터 팔자 주름을 없애는 자신만의 노하우를 공개하기도 했다.

더불어 한혜진은 아무도 없는 낯선 집을 찾아가 수상한 행동을 보여 한혜진 어머니의 눈을 휘둥그레하게 만들었다. 낯선 집에서 주위를 살피던 한혜진은 각종 반찬부터 술까지 몰래 챙기는가 하면, 고성까지 지르며 돌아다니는 모습을 보였고, 모벤져스는 "대체 무슨 일이냐"라며 궁금함을 감추지 못했다. 과연 모벤져스를 깜짝 놀라게 한 낯선 집의 정체는 무엇이었을지 호기심이 집중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혜진이 직접 설계하고 지었다는 강원 홍천 하우스가 전격 공개된다. 집주인을 닮아 모든 게 다 길쭉길쭉한 집 구조와 가구, 환상적인 숲 뷰와 '불멍' 타임까지 공개되자 모두가 감탄했다. 하지만 평화도 잠시, 한혜진은 어머니 몰래 집안에 숨겨뒀던 '의문의 물건'을 꺼내와 취미를 즐겼다. 지켜보던 한혜진 어머니는 눈을 의심하며 "또 일 저질렀어"라며 폭발했다.

한혜진에게 '의문의 물건'을 빌려준 장본인이 스페셜 MC인 이시언으로 밝혀지자, 한혜진 어머니는 "시언 씨"를 외치며 분노를 숨기지 않았고, 이시언은 연신 진땀을 흘리며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을 보여 큰 웃음을 자아냈다. 과연 한혜진 어머니를 분노하게 만든 한혜진의 취미는 무엇일지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12일 오후 9시 5분 방송.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