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77분 뛴 랭스전, PSG에는 음바페가 '두 명'이었다, 돈나神 19개 피슈팅→무실점 '야신모드', 日국대에 악몽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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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생제르맹(PSG)은 '에이스' 킬리안 음바페와 더불어 골키퍼 잔루이지 돈나룸마 활약 덕에 기분좋게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이탈리아 국가대표 NO.1인 돈나룸마는 12일(한국시각) 프랑스 랭스 오퀴스트드로네에서 열린 스타드 드 랭스와 2023~2024시즌 프랑스리그앙 12라운드에서 상대 19개의 슛을 단 한 차례로 골로 허용하지 않으며 3대0 무실점 대승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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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파리생제르맹(PSG)은 '에이스' 킬리안 음바페와 더불어 골키퍼 잔루이지 돈나룸마 활약 덕에 기분좋게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이탈리아 국가대표 NO.1인 돈나룸마는 12일(한국시각) 프랑스 랭스 오퀴스트드로네에서 열린 스타드 드 랭스와 2023~2024시즌 프랑스리그앙 12라운드에서 상대 19개의 슛을 단 한 차례로 골로 허용하지 않으며 3대0 무실점 대승을 이끌었다. PSG는 5연승을 질주하며 승점 27점을 기록, 선두를 탈환했다.
PSG는 전반 3분 음바페의 선제골로 앞서갔으나, 이후 랭스의 저돌적인 공격에 애를 먹었다. 7분 일본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토 준야의 골은 오프사이드 반칙에 의해 무효처리됐다.
돈나룸마는 21분 이토의 낮게 깔리는 프리킥을 몸을 날려 쳐냈다. 29분 다시 한번 이토의 중거리 슛을 막아낸 돈나룸마는 39분 아미르 리차르드손의 슛, 후반 10분 에마누엘 아그바두의 헤더를 하나같이 걷어냈다.
돈나룸마의 활약 덕에 리드를 유지한 PSG는 후반 14분 음바페가 카를로스 솔레르의 크로스를 침착한 슛으로 득점했고, 37분 이번엔 역습 상황에서 브래들리 바르콜라의 패스를 득점으로 연결하며 해트트릭을 작성했다.
왼쪽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이강인은 팀이 2-0으로 앞선 후반 32분 셰르 은두르와 교체되어 벤치로 물러났다. 돈나룸마는 총 7개의 유효슛을 선방하며 10점 만점을 받은 음바페 다음으로 높은 평점 8.4점(후스코어드닷컴 기준)을 받았다.
돈나룸마는 주중 AC밀란 원정에서 치른 유럽챔피언스리그 일전에서 '친정' 밀란 팬들의 '달러룸마' 비판에 총 6개의 선방으로 응답했다. 돈을 쫓느라 친정팀을 배신했다는 뜻이다. 팀의 1대2 패배에도 군더더기없는 퍼포먼스를 펼치며 PSG 골문을 든든히 지켰다.
자신감을 안은 돈나룸마는 11월 A매치 데이에 유로2024 예선에 나선다. 일부 전문가는 돈나룸마 대신 토트넘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는 굴리엘모 비카리오에게 골문을 맡겨야한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최근 폼으론 돈나룸마의 자리를 넘보기 힘들어 보인다.
이탈리아의 유로 진출 운명은 돈나룸마에게 달려있다. 이탈리아는 조별리그에서 6경기 승점 10점으로 C조 3위에 처져있다. 잉글랜드(16점·6경기), 우크라이나(13점·7경기) 다음이다. 본선 자동진출권인 2위 이내에 진입하기 위해선 18일 북마케도니아(홈), 21일 우크라이나(원정)전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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