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사장2’ 백종원 예상 빗나갔다‥처참한 매출 경악[오늘TV]

배효주 2023. 11. 12. 10: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tvN '장사천재 백사장2' 백종원의 예상이 빗나가는 사건이 최초로 발생한다.

11월 12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되는 tvN '장사천재 백사장'은 대한민국 최고의 외식 경영 전문가 백종원이 한식 불모지에서 직접 창업부터 운영까지 나서는 '백종원의 세계 밥장사 도전기'.

지난 방송 직후 공개된 3회 예고 영상에서 3일차 장사에 앞서 전날 매출을 확인한 '천재즈'가 일동 얼음이 된다.

그러나 백종원은 명실공히 '장사천재'.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N ‘장사천재 백사장2’

[뉴스엔 배효주 기자]

tvN ‘장사천재 백사장2’ 백종원의 예상이 빗나가는 사건이 최초로 발생한다.

11월 12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되는 tvN ‘장사천재 백사장’은 대한민국 최고의 외식 경영 전문가 백종원이 한식 불모지에서 직접 창업부터 운영까지 나서는 ‘백종원의 세계 밥장사 도전기’. 지난 방송에서 백종원은 손님들의 심리를 꿰뚫어 보고, 정확한 해결책을 제시하며 한국식 주점 ‘반주’에 희망을 불어넣었다. 너무 ‘힙’해진 가게 분위기에 무게감을 심어주기 위해 야외 테이블에 흰 테이블보를 깔았고, 주문량이 적었던 ‘도리뱅뱅’의 가격을 인하해 다른 메뉴들에 비해 높은 가격 저항을 줄였다.

무엇보다 입소문 마케팅을 위해 비주얼 임팩트가 강한 ‘폭탄 계란찜’을 오픈 기념 서비스 메뉴로 제공하는 ‘미끼’ 전략을 적극 활용했다. 이는 탁월한 결과를 불러왔다. 손님이 별로 없어 일찍 마감해야 했던 장사 첫 날과 달리 오픈 전부터 대기 손님이 생겼고, 손님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던 것. 간단하게(?) 장사에 나섰던 첫 날도 총 매출액 389유로로 경쟁 업체 7개의 식당 중 5위를 차지했던 바. 백종원을 필두로 한 ‘천재즈’는 두 배 이상의 매출 증대를 꿈꿨다.

그런데 예상 외의 결과가 이들을 충격에 빠뜨린 모양새다. 지난 방송 직후 공개된 3회 예고 영상에서 3일차 장사에 앞서 전날 매출을 확인한 ‘천재즈’가 일동 얼음이 된다. 믿을 수 없는 듯한 결과에 정적만 흐르고, 이규형은 “이게 뭐야?”라며 당황한 감정을 감추지 못한다. 매출 결과를 확인한 백사장 역시 착잡한 표정이다. 그러나 백종원은 명실공히 ‘장사천재’. 애써 아쉬움을 삼키고 “불타오른다. 어제는 쉬울 거라고 생각했는데 매출 올려야 한다”며 전의를 불태운다.

오늘(12일) 방송되는 3회에서는 절치부심한 백종원이 새로운 지략들을 대략으로 쏟아낸다. 가장 먼저 판매량이 저조한 ‘차콜리’(스페인 바스크 지방의 대표적 화이트와인)를 많이 팔기 위해 특별한 주류 판매법을 도입한다. 그 결과 바텐더를 담당하고 있는 이규형이 급증한 차콜리 판매량에 녹초가 되는 모습이 포착돼 궁금증과 기대감이 동시에 샘솟는다. 직원들의 감탄을 자아낸 반주의 첫 디저트 메뉴도 선보인다. 이밖에도 백사장의 천재적 노하우가 대거 방출된다는 것이 제작진의 설명이다.

하지만 부작용도 발생한다. 본방송에 앞선 ‘선공개’ 영상에서는 홀매니저 존박의 ‘멘붕’ 사태를 엿볼 수 있다. 오픈과 동시에 몰려든 손님들로 인해 정신없는 와중에, 주문 받은 메뉴를 헷갈리는가 하면, 급기야 테이블을 치우다가 와인잔을 깨뜨리는 실수를 하고 만다. 빼어난 언어 실력과 센스로 홀을 장악하며 ‘자영업자가 선정한 직원으로 채용하고 싶은 연예인 1위’에 선정됐던 존박마저 무너지는 위기의 상황을 백사장이 어떻게 타개할지 이목이 집중된다.(사진제공 =tvN ‘장사천재 백사장2’ 3회 예고 영상 캡처)

뉴스엔 배효주 hyo@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