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대통령, IPEF 정상회의 참석… 미·일 등과 협력 논의

윤석열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대통령실은 12일 "윤 대통령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APEC)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오는 16일(현지시간) 미국, 일본, 호주, 싱가포르 등 14개 참여국 정상과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정상회의를 갖는다"고 밝혔다.

IPEF는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중국의 영향력 확대를 차단하기 위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주도로 출범한 경제 협의체다. 현재 한국과 미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인도 등 14개 국가가 참여하고 있다.

참가국들의 정상들은 이날 회의에서 올해 각국 고위급에서 타결된 협상 성과를 두고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