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IPEF 정상회의 참석…"미·일과 협력 논의"

안지혜 기자 2023. 11. 12.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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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오후 경기 수원 팔달구 서호 잔디광장에서 열린 제28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6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IPEF) 정상회의에 참석한다고 오늘(12일) 대통령실이 밝혔습니다.

샌프란시스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주간에 열리는 이번 IPEF 정상회의에는 미국·일본·호주·싱가포르 등 14개국이 참여합니다.

대통령실은 "IPEF 정상회의에서는 그간 협상 성과를 확인하고 향후 구체적 협력 계획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한미일을 비롯해 호주와 인도,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 싱가포르, 브루나이, 뉴질랜드, 피지 등 14개국이 참여하는 IPEF는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 주도로 지난해 5월 공식 출범했습니다. 

중국 주도의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에 대응하기 위한 협의체로 평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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