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리그 4연속 선발 '77분 소화'…PSG는 3-0 승

김진엽 기자 2023. 11. 12.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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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의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활약 중인 미드필더 이강인이 스타드 드 랭스전에 선발 출격해 77분을 소화하며 팀 승리에 이바지했다.

PSG는 12일 프랑스 랭스의 오귀스트 들론 경기장에서 열린 2023~2024 리그앙 1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랭스에 3-0 완승을 거뒀다.

한국 축구 대표팀 이강인은 이날 경기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리그 4경기 연속으로 선발 출격하며 팀 내 입지를 굳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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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 준야와 미니 한일전도 벌여
[파리=AP/뉴시스] 파리 생제르맹(PSG)의 이강인이 3일(현지시각) )이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3-24 리그1 11라운드 몽펠리에와 경기 중 공을 몰고 있다. 이강인은 전반 10분 선제골을 넣어 리그1 데뷔골을 기록하며 팀의 3-0 승리를 이끌었다. 2023.11.04.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의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활약 중인 미드필더 이강인이 스타드 드 랭스전에 선발 출격해 77분을 소화하며 팀 승리에 이바지했다.

PSG는 12일 프랑스 랭스의 오귀스트 들론 경기장에서 열린 2023~2024 리그앙 1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랭스에 3-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PSG는 8승3무1패(승점 27)를 기록하며 리그 단독 선두를 달렸다.

한국 축구 대표팀 이강인은 이날 경기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리그 4경기 연속으로 선발 출격하며 팀 내 입지를 굳혔다.

공격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으나, 후반 32분 셰르 은두르와 교체되기 전까지 팀 공격에 창의력을 더했다.

경기 후 통계 전문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으로부터 평점 7.2를 받으며 무난했다는 평가가 따랐다.

이날 경기에는 일본 국가대표 이토 준야가 풀타임을 소화하며 이강인과 미니 한일전을 벌였다. 이토는 이강인보다 많은 출전 시간을 소화했으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진 못했다. 평점은 팀 내 최고점인 7.8을 받았다.

PSG의 승리 일등 공신은 공격수 킬리앙 음바페였다. 음바페는 전반 3분 만에 선제골을 넣었고 후반 14분, 후반 37분에 두 골을 더 추가하며 시즌 첫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음바페는 평점 10을 받으며 양 팀 최고점을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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