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빈대 확산 예방 찜질방, 목욕탕, 숙박업소 위생 점검

대구CBS 지민수 기자 2023. 11. 12. 09: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시는 전국적으로 빈대 공포가 확산함에 따라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빈대 출몰 가능성이 큰 찜질방·목욕탕·숙박업소 961곳에 대한 전수 위생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 위생점검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직접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만약 영업소에 '빈대'가 발생할 경우 신속한 방제 조치와 함께 관할 보건소에 신고를 협조 요청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시 제공


대구시는 전국적으로 빈대 공포가 확산함에 따라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빈대 출몰 가능성이 큰 찜질방·목욕탕·숙박업소 961곳에 대한 전수 위생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위생점검은 오는 13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관할 구청과 함께 진행된다.

이번 점검을 통해 월 1회 이상 시설물 소독 실시 여부를 비롯해 영업장 내 빈대 서식 및 배설물의 흔적,침구류·대여복 재사용,영업장 청결상태 등 위생적 관리를 중점 살펴볼 예정이다.

또, 위생점검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직접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만약 영업소에 '빈대'가 발생할 경우 신속한 방제 조치와 함께 관할 보건소에 신고를 협조 요청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 과정에서 위반사항이 발견되면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는 것이 원칙이나, 고의적 또한 중한 공중위생관리법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형사고발을 병행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이에 앞서 공중위생업소의 빈대 예방 방역을 위해 숙박·목욕협회와 공중위생업소에 위생관리 철저 협조 요청 공문을 발송하고 빈대의 생태적 특징과 예방·방제법 등이 담긴 '빈대 정보집'을 배부하기도 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대구CBS 지민수 기자 minsji@naver.com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