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승열, PGA 버뮤다 챔피언십 3R 공동 54위

알렉스 노렌, 생애 첫 우승 도전

[매키니=AP/뉴시스] 노승열이 11일(현지시각) 미 텍사스주 매키니의 TPC 크레이그 랜치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AT&T 바이런 넬슨 첫날 18번 홀에서 어프로치샷을 하고 있다. 노승열은 11언더파 60타로 맹타를 휘두르며 단독 선두에 올랐다. 2023.05.12.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노승열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버터필드 버뮤다 챔피언십(총상금 650만 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54위로 올라섰다.

노승열은 12일(한국시간) 버뮤다 사우샘프턴의 포트 로열 골프코스(파71)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를 쳐 2언더파 69타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7언더파 206타를 친 노승열은 공동 54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페덱스컵 랭킹 168위 노승열은 랭킹을 끌어올려야 2024시즌 시드 확보가 가능하다. 페덱스컵랭킹 125위까지 다음 시즌 시드를 받는다.

알렉스 노렌(스웨덴)은 중간합계 19언더파 194타를 기록해 단독 선두를 달렸다.

사흘 연속 선두를 지킨 노렌은 생애 첫 PGA 투어 우승에 도전한다.

카밀로 비예가스(콜롬비아)는 중간합계 18언더파 195타로 2위에 이름을 올렸고, 라이언 무어와 마티 슈미트(독일)는 17언더파 196타를 기록해 공동 3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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