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미국 손발에 놀아나는 백해무익 G7, 하루빨리 사라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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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지난 7일부터 이틀간 일본에서 열린 G7 외교장관회의를 두고 '하루빨리 사라져야 하는 집단'이라고 비난했습니다.
북한 관영매체인 노동신문은 이번 회의를 "권세도 없고 작위마저 박탈당한 구시대의 귀족 무리"라고 부르며 "미국을 위시한 7개국 집단이 다른 나라들의 주권을 존중하고 세계의 평화와 발전을 우선시하였더라면 조선반도와 유럽, 중동 정세가 오늘처럼 악화되지 않았을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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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지난 7일부터 이틀간 일본에서 열린 G7 외교장관회의를 두고 ‘하루빨리 사라져야 하는 집단’이라고 비난했습니다.
북한 관영매체인 노동신문은 이번 회의를 “권세도 없고 작위마저 박탈당한 구시대의 귀족 무리”라고 부르며 “미국을 위시한 7개국 집단이 다른 나라들의 주권을 존중하고 세계의 평화와 발전을 우선시하였더라면 조선반도와 유럽, 중동 정세가 오늘처럼 악화되지 않았을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면서 “인류의 정상적인 발전에 백해무익한 G7과 같은 우환거리는 하루빨리 사라지는 것이 상책”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매체는 또 이번 회의와 결과와 관련해 “조선과 러시아연방 사이의 지극히 정상적인 쌍무관계를 범죄시하고, 중동사태의 본질을 외면하고 일방적인 이스라엘 자위권을 운운한 데다 일본의 핵 오염수 방류를 두둔하는 상식 밖의 짓까지 서슴지 않았다”고 비난했습니다.
이어 “구시대의 귀족 무리가 아무리 목이 쉬도록 소리를 질러대도 인류사회는 자기의 궤도를 따라 앞으로 전진할 것”이라고도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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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준 기자 (oko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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