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동료 멀리 날리는 몸통박치기’ 풀파워 모마가 돌아왔다 [이대선의 모멘트]

이대선 2023. 11. 12.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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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모마가 파워 넘치는 세리머니와 함께 화끈한 공격력으로 돌아왔다.

"모마가 1라운드 때에는 블로킹 위치를 잘 못 잡기도 했다. 하지만 이번 경기에서는 양효진 따라 잘 해냈다"고 덧붙였다.

모마의 공격력이 살아난 현대건설은 12일 14시 25분 리그 선두 흥국생명과 맞대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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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대선 기자] 현대건설 모마가 파워 넘치는 세리머니와 함께 화끈한 공격력으로 돌아왔다. 

현대건설은 9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 2라운드 정관장과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28-26, 24-26, 25-21, 25-16)로 이겼다.

현대건설은 정관장에 지난 패배를 설욕하며 2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이날 모마의 활약이 빛났다.

최근 저조한 공격력으로 고민을 남겼던 모마는 이날 29득점 공격 성공률 42.11%를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더불어 철벽 블로킹으로 고비마다 상대 공격을 차단했다.

미소 되찾은 모마
살아난 파워 서브

 

답답했던 공격이 살아나니 세리머리도 화끈했다. 타이트한 상황에서 득점이 터지자 모마는 김다인과 몸통을 부딪치며 환호했다. 김다인은 모마의 파워에 멀리 밀려나가는 재밌는 상황이 연출됐다.

고비마다 상대 공격 차단하는 블로킹
화끈한 세리머니에 팬도 신난다
김다인과 화끈한 몸통박치기
멀리 날아가도 해맑은 김다인

경기 후 강성형 감독은 모마 활약에 대해 “서브를 잘 때렸으면 30득점도 했을 것이다”며 “그전에는 잘 안되어서 교체가 있어 득점이 그뿐이다. 그래도 책임감을 갖고 했다. 좋아 보였다”라고 칭찬했다.

“모마가 1라운드 때에는 블로킹 위치를 잘 못 잡기도 했다. 하지만 이번 경기에서는 양효진 따라 잘 해냈다”고 덧붙였다.

모마의 공격력이 살아난 현대건설은 12일 14시 25분 리그 선두 흥국생명과 맞대결을 펼친다.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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