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패지향 전주의 남문, 풍남문' 600년사 특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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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는 내년 1월28일까지 전주한옥마을역사관에서 '풍패지향 전주의 남문: 풍남문' 특별전을 연다고 12일 밝혔다.
김성수 시 한옥마을사업소장은 "이번 풍패지향 전주의 남문, 풍남문 특별전을 통해 호남의 수부로서의 전주부와 부성, 그리고 지금의 전주한옥마을을 지키는 풍남문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이번 특별전을 개최하는 한옥마을역사관은 전주한옥마을의 형성과 변천사를 소개하는 전시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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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는 내년 1월28일까지 전주한옥마을역사관에서 '풍패지향 전주의 남문: 풍남문' 특별전을 연다고 12일 밝혔다. 600년 넘게 한 자리에서 지역의 역사와 지역민의 생활 일부로 자리를 지켜온 풍남문을 소개한다.
▲옛 전주부성 4대문 중 유일하게 현존하는 '풍남문' ▲풍남문의 건축 구성과 현판 ▲호남 최대 물류 집산지, 남문밖장 '남부시장' ▲전주천변에 펼쳐진 '다리 밑 시장' 등 4개 주제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시는 이번 특별전이 고려 말 축조된 이래 조선과 대한제국, 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 유일하게 남은 전주 부성에서 1000만 관광객이 찾는 한옥마을을 지키는 풍남문의 현판과 옛 지도, 완산지 등을 통해 알아보고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호남약도와 전주교 엽서 등 문헌, 옛 사진 자료를 통해 본 풍남문 일대 시장(남부시장, 다리 밑 시장)의 형성과 변천 과정에 얽힌 역사적 내용과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전시이기도 하다.
휴무일인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볼 수 있다.
김성수 시 한옥마을사업소장은 "이번 풍패지향 전주의 남문, 풍남문 특별전을 통해 호남의 수부로서의 전주부와 부성, 그리고 지금의 전주한옥마을을 지키는 풍남문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이번 특별전을 개최하는 한옥마을역사관은 전주한옥마을의 형성과 변천사를 소개하는 전시관이다. 2018년 개관한 이후 연평균 약 5만명 이상이 방문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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