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G7 외교장관 회의는 미국에 봉사하는 정치 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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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조선중앙통신은은 지난 7~8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G7 외교장관회의에 대해 미국의 손끝에서 놀아나고 미국에 전적으로 봉사하는 정치적 도구라며 G7을 해체하라고 주장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G7 외교장관회의는 권세도 없는 구시대 귀족의 무리이며 이번에 내놓은 결과물도 편 가르기와 비방, 이중 기준의 모범답안만 내놓았다는 평론가 김윤미의 글을 보도하며 우회적으로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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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조선중앙통신은은 지난 7~8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G7 외교장관회의에 대해 미국의 손끝에서 놀아나고 미국에 전적으로 봉사하는 정치적 도구라며 G7을 해체하라고 주장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G7 외교장관회의는 권세도 없는 구시대 귀족의 무리이며 이번에 내놓은 결과물도 편 가르기와 비방, 이중 기준의 모범답안만 내놓았다는 평론가 김윤미의 글을 보도하며 우회적으로 비판했습니다.
김윤미는 또 G7은 북한과 러시아의 지극히 정상적인 쌍무관계를 범죄로 취급하고, 중동사태의 본질을 외면하거나 일방적인 이스라엘 자위권을 운운하고 일본의 핵 오염수 방류를 두둔하는 상식 밖의 짓까지 서슴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북한과 러시아의 무기 거래 가능성을 경고한 윤석열 대통령을 비난하는 김윤미 개인 필명의 글을 지난 9월 처음으로 실은 뒤, 지난 8일에 이어 잇따라 보도하고 있습니다.
YTN 김문경 (mk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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