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보이스피싱 예방 기술로 대통령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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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전기통신금융사기 범죄 예방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 10일 제8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 시상식에서 대통령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12일 SKT에 따르면 이번 제8회 범죄예방대상 시상식에서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민관 협력 인프라 구축 및 관련 첨단 기술들의 지속적 상용화를 통해 범죄예방에 공로를 세운 성과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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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전기통신금융사기 범죄 예방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 10일 제8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 시상식에서 대통령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12일 SKT에 따르면 이번 제8회 범죄예방대상 시상식에서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민관 협력 인프라 구축 및 관련 첨단 기술들의 지속적 상용화를 통해 범죄예방에 공로를 세운 성과를 인정받았다. SKT는 지난 2022년 한 해 동안 보이스피싱 발신 10만5000여건 및 수신 6000만건 이상을 차단했으며, 이를 통해 약 1856억원의 피해 금액을 예방하는 등 소기의 성과를 거두며 공공 이익에 직접적으로 기여했다.
특히 경찰청 집계 기준 SKT 고객의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신고율이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범죄 예방으로 인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통해 국민의 안전체감도 향상 및 공공의 이익에 직접적으로 기여했다는 평가다. SKT는 지난해 말 전기통신금융사기 전담 대응 팀(사이버위협대응팀)을 신설해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폭넓고 긴밀한 신규 협력체계 구축 및 신규기술 개발과 고도화를 추진해 왔다.
그 결과 경찰 및 금융권을 포함한 총 22개 단체와의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체계적으로 범죄의 수법과 단계를 분석해 전략적으로 첨단 인공지능(AI)·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종합 전기통신금융사기 대응 시스템'을 개발 및 상용화 했다.
손영규 SK텔레콤 정보보호담당(CISO)은 “안전한 통신환경 조성에 대한 SK텔레콤의 전사적 노력이 이 자리를 통해 인정받을 수 있어 기쁘다"면서 "수상에 안주하지 않고 계속해서 전기통신금융사기 근절을 위한 기술과 서비스로 고객을 넘어 사람을 이롭게 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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