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 '7인의 탈출' 독보적인 행보로 시선 모으는 열연… '도혁 전성기' 예고

강경윤 2023. 11. 12. 09: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이준이 SBS '7인의 탈출'에서 놀라운 기세로 극의 서사를 이끌며 보는 이들의 관심과 응원을 한 몸에 받고 있다.

SBS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에서 민도혁 역으로 분한 이준은 날카로운 액션과 뜨거운 감정 표현으로 냉탕과 온탕을 오가는 호연을 펼치며 관심을 모은 바.

이준은 인물의 원한을 격분한 몸짓과 목소리로 그려냄과 동시에 극도로 충격에 빠진 도혁을 흐릿해진 눈동자로 표현하면서 화면 밖까지 감정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BS연예뉴스 ㅣ 강경윤 기자] 배우 이준이 SBS '7인의 탈출'에서 놀라운 기세로 극의 서사를 이끌며 보는 이들의 관심과 응원을 한 몸에 받고 있다.

SBS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에서 민도혁 역으로 분한 이준은 날카로운 액션과 뜨거운 감정 표현으로 냉탕과 온탕을 오가는 호연을 펼치며 관심을 모은 바. 지난 11일 방영한 16화에서 폭풍 같은 시련을 주고받으며 활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6화에서는 매튜 리(엄기준 분)의 계략에 의해 시련을 맞이한 도혁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는 조작된 딥페이크 영상에 의해 심준석(김도훈 분)이 성형한 패륜아로 세상에 알려지면서 어머니를 죽이고 집안을 파멸시키려 작정한 범죄자로 낙인 찍혔다. 이어 자신을 죽이려는 매튜에 친부인 심회장(김일우 분)이 대신 총을 맞는 장면에선 증오와 애달픈 감정 사이에서 급박하게 갈등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몰입도를 급격히 상승시켰다.

그러나 지명수배까지 당하던 도혁은 곧바로 반격할 준비에 돌입했다. 심회장을 찾아가 성찬서버 비밀번호를 받은 그는 성찬앱을 통해 매튜와 라희(황정음 분)의 진짜 정체를 공개하며 승기를 잡은 면모로 다음 회차에 대한 궁금증까지 증폭시켰다.

이준은 인물의 원한을 격분한 몸짓과 목소리로 그려냄과 동시에 극도로 충격에 빠진 도혁을 흐릿해진 눈동자로 표현하면서 화면 밖까지 감정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특히 엔딩 부분에서 응징을 시작할 때에는 묵직하고 당찬 화법과 날이 선 눈빛으로 그려내며 앞으로 한 회차 남은 극의 흐름 속에서 또 어떤 활약으로 관심을 집중시킬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7인의 탈출'은 매주 금, 토요일 밤 10시 SBS에서 방송된다.

kykang@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