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연봉 1억원' 매니저 "박봉에도 오래 있어줘 감사"

윤준호 2023. 11. 12.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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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명수가 매니저의 헌신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박명수는 지난 11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자신의 매니저를 언급했다.

박명수의 매니저는 연봉 1억원을 받는다고 알려졌다.

앞서 박명수 매니저 한경호는 2017년 JTBC '밥벌이 연구소-잡스'(이하 '밥벌이 연구소')에 출연해 이 같은 사실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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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윤준호 기자]



방송인 박명수가 매니저의 헌신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박명수는 지난 11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자신의 매니저를 언급했다.

이날 박명수는 한 청취자가 "무한도전’ 때 봤던 한경호님 아직도 매니저죠? 역시 인성갑. 오래하시는 이유가 있을 것 같다"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박명수는 "한경호 씨의 약점을 잡고 있기 때문에 오래 있는 거다. 다른 곳 못 간다"라고 밝혔다. 이어 "박봉에도 오래 있는 한경호 씨 감사합니다"라고 했다. 또한 박명수의 스타일리스트 역시 오랜 시간 그와 함께 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명수는 "많이 늙었다"고 답했다.

박명수의 매니저는 연봉 1억원을 받는다고 알려졌다. 앞서 박명수 매니저 한경호는 2017년 JTBC ‘밥벌이 연구소-잡스’(이하 ‘밥벌이 연구소’)에 출연해 이 같은 사실을 전했다.

그는 해당 방송에서 "나는 회사에 다니는 내 친구들보다 많이 받는다"고 말했다. 더불어 "연봉으로 따지면 한 8000만원~1억원 정도다. 대신 나는 내가 차를 샀고 기름 등 차량 경비와 활동비는 내가 다 쓴다"라고 햇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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