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더 파이널스`, 전 세계 750만명 즐겼다…슈팅 시장에 새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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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의 신작 팀 기반 FPS(1인칭 슈팅게임) '더 파이널스'가 글로벌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12일 넥슨에 따르면 최근 크로스 플랫폼 오픈 베타 테스트를 마친 '더 파이널스'가 누적 이용자 750만명을 돌파했다.
그러나 '더 파이널스'는 기존 장르의 문법을 부수고 정해진 루트를 없애 다변하는 전장 속에서 이용자가 상하좌우 구분 없이 자신만의 길을 개척하고 다양한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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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의 신작 팀 기반 FPS(1인칭 슈팅게임) '더 파이널스'가 글로벌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12일 넥슨에 따르면 최근 크로스 플랫폼 오픈 베타 테스트를 마친 '더 파이널스'가 누적 이용자 750만명을 돌파했다. 오픈 베타 테스트는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6일까지 스팀, 플레이스테이션 5, 엑스박스 시리즈 XlS에서 실시했다.
동시에 '더 파이널스'는 PC 게임 플랫폼 스팀에서 최고 동시 접속자 약 27만명, 최다 플레이 게임 3위, 위시리스트 1위라는 기록을 세웠다.
자유로운 폭파와 한계 없는 전략, 훌륭한 슈팅감이 어우러진 게임성이 흥행 요인으로 꼽힌다. 자유로운 폭발과 파괴는 매 게임마다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슈팅게임은 일반적으로 구조물들을 사이에 두고 총격전을 벌이는 형태를 취한다. 입구와 출구, 공격로와 수비 지점이 정해져 있어 플레이를 지속하다 보면 같은 전투 양상이 반복된다. 그러나 '더 파이널스'는 기존 장르의 문법을 부수고 정해진 루트를 없애 다변하는 전장 속에서 이용자가 상하좌우 구분 없이 자신만의 길을 개척하고 다양한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했다.
각 캐릭터와 특수 능력을 조합해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이용자들은 '라이트', '미들', '헤비' 등 체형이 다른 3종의 캐릭터, 9개의 특수 능력, 20종의 무기, 26종의 가젯을 조합할 수 있다. 스스로의 캐릭터 조합뿐 아니라 팀원들과의 시너지도 게임의 전략적 재미를 더해주는 요소다.
'더 파이널스'는 가상현실 속 e스포츠라는 독특한 경험도 제공한다. 이용자는 3인으로 구성된 1개의 팀에 속해 가상현실 아레나에서 현금상자를 금고에 가져다 넣고 지켜 가장 많은 금액을 '캐시아웃(출금)'해야 한다. 캐시아웃을 성공하고 상대팀을 전멸시킬 때마다 아레나에 울려 퍼지는 경기 중계 코멘터리와 관중들의 환호성은 e스포츠 선수가 된 듯한 몰입감을 더해줄 전망이다.
넥슨은 이번 오픈 베타 테스트에서 기본 모드인 토너먼트 외에도 부담 없이 가볍게 플레이할 수 있는 '퀵 캐시'와 사망 시 보유한 '코인'을 잃는 '뱅크잇'을 선보였다. 서울 고층 빌딩 숲을 본뜬 '서울' 맵과 신규 맵 '스카이웨이 스타디움' 곳곳에서는 익숙한 한글 표지와 안내 문구를 찾아볼 수 있으며 빌딩 로비에서는 한국어 안내 방송이 흘러나온다.
넥슨 관계자는 "이번 테스트에서 수집한 각종 의견과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빠른 시일 내 '더 파이널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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