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더 마블스', 국내 박스오피스 1위...미국서는 저조한 성적 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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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가 전망되는 영화 '더 마블스'가 미국에서는 저조한 성적이 예상되고 있다.
11일(현지 시간) 할리우드 리포트 등 현지 언론매체들은 '더 마블스'가 북미 지역에서 전날 개봉해 2150만달러(약 284억원)의 티켓 수입을 올렸으며, 첫날 성적을 바탕으로 이 영화가 일요일(12일)까지 사흘간 북미에서 4700만∼5200만달러(약 621억∼687억원)의 수입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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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ㅣ 강경윤 기자]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가 전망되는 영화 '더 마블스'가 미국에서는 저조한 성적이 예상되고 있다.
12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더 마블스'는 11일 13만 2882명이 찾아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지난 8일 개봉해 줄곧 1위를 기록하며 누적 관객 34만 3089명을 달성한 바 있다. 현재 추세로는 12일 11만여명을 동원해 개봉 첫 주말 44만 가량을 동원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미국에서는 '더 마블스'의 흥행 성적이 저조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11일(현지 시간) 할리우드 리포트 등 현지 언론매체들은 '더 마블스'가 북미 지역에서 전날 개봉해 2150만달러(약 284억원)의 티켓 수입을 올렸으며, 첫날 성적을 바탕으로 이 영화가 일요일(12일)까지 사흘간 북미에서 4700만∼5200만달러(약 621억∼687억원)의 수입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이전까지 마블 영화 중 개봉 첫 주 최악의 성적을 기록한 '인크레더블 헐크'(2008)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이다.
'더 마블스'는 우주를 지키는 히어로 캡틴 마블 캐럴 댄버스가 능력을 사용할 때마다 모니카 램보, 미즈 마블 카말라 칸과 위치가 바뀌는 위기에 빠져 뜻하지 않는 새로운 팀플레이를 하게 되는 히어로 액션 블록버스터다. 한국 배우 박서준이 출연하는 할리우드 영화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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