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尹, 샌프란서 IPEF 정상회의 참석···美·日 등과 협력 논의

주재현 기자 2023. 11. 12.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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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할 예정인 윤석열 대통령이 정상회의 기간 중 개최될 것으로 알려진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정상회의에도 참석한다.

한편 윤 대통령은 APEC 정상회의 참석차 샌프란시스코를 방문하는 것을 계기로 현지시간 17일 미국 스탠포드 대학교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함께 첨단 기술 분야 협력을 주제로 한 좌담회 형식의 강연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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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15~18일 APEC 참석차 샌프란 방문
'中 견제' IPEF 정상회의도 참석···16일
ㅏ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오후 경기 수원 팔달구 서호 잔디광장에서 열린 제28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사진제공=대통령실
[서울경제]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할 예정인 윤석열 대통령이 정상회의 기간 중 개최될 것으로 알려진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정상회의에도 참석한다. IPEF는 인도·태평양 지역에서의 중국 영향력 확대를 견제하기 위해 미국이 주도하고 있는 다자경제협력체다.

대통령실은 12일 공지문을 통해 윤 대통령이 현지시각 16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릴 예정인 IPEF 정상회의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미국·일본·호주·싱가폴 등 IPEF 14개 참여국이 참석하는 이번 정상회의에서는 그간의 협상 성과를 확인하고 향후 구체적인 협력 계획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APEC 정상회의 참석차 샌프란시스코를 방문하는 것을 계기로 현지시간 17일 미국 스탠포드 대학교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함께 첨단 기술 분야 협력을 주제로 한 좌담회 형식의 강연에 나설 예정이다. 해당 강연에서는 반도체·전략 광물 확보·AI 기술 개발 등의 협력 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전망된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양국 정상은 좌담회를 통해 ‘수소·암모니아 글로벌 밸류체인 구상’을 제찰할 계획이다.

주재현 기자 jooj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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