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5구역 재건축 설계사에 해안건축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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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압구정아파트지구 특별계획구역5 재건축정비사업조합이 재건축 설계사로 해안건축을 선정했다.
업계에 따르면 압구정5구역 조합은 지난 11일 광림교회에서 열린 임시총회에서 재건축 설계 용역을 선정하는 투표를 진행했다.
총 870명의 조합원이 투표에 참여해 해안건축은 512표를 획득해 설계업체로 선정됐다.
압구정2구역이 가장 먼저 디에이건축을 설계사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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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동규 김도엽 기자 = 서울 강남구 압구정아파트지구 특별계획구역5 재건축정비사업조합이 재건축 설계사로 해안건축을 선정했다.
업계에 따르면 압구정5구역 조합은 지난 11일 광림교회에서 열린 임시총회에서 재건축 설계 용역을 선정하는 투표를 진행했다.
총 870명의 조합원이 투표에 참여해 해안건축은 512표를 획득해 설계업체로 선정됐다. 건원컨소시엄(193표), 에이앤유디자인그룹종합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138표)을 제치고 선정됐다.
압구정아파트지구는 1976년부터 1987년까지 조성된 현대 1~14차, 미성 1·2차, 한양 1~8차 24개 아파트 단지 및 대림빌라트를 통칭한다.
압구정2구역이 가장 먼저 디에이건축을 설계사로 선정했다. 이어 3구역도 지난 7월 총회를 열고 희림건축을 선정했으나 신통기획 법정상한용적률(300%) 초과 논란으로 시와 갈등 끝에 설계 공모 절차를 다시 밟았다. 현재 재공모에서 해안건축과 희림건축 2파전으로 진행되고 있다.
d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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