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정우, 시즌 최종전 1타차 역전 우승 노려…제네시스 대상 예약 [K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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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포인트 1위로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2023시즌 마지막 정규 대회에 출격한 함정우(29)가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함정우는 11일 경기도 파주의 서원밸리 컨트리클럽 밸리-서원코스(파71·7,000야드)에서 열린 LG시그니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총상금 13억원) 셋째 날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2타를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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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제네시스 포인트 1위로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2023시즌 마지막 정규 대회에 출격한 함정우(29)가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함정우는 11일 경기도 파주의 서원밸리 컨트리클럽 밸리-서원코스(파71·7,000야드)에서 열린 LG시그니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총상금 13억원) 셋째 날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2타를 줄였다.
1라운드 공동 5위, 2~3라운드 공동 3위로 선전한 함정우는 중간 합계 6언더파 207타를 적었다. 공동 선두인 전성현(29), 이재경(24)과는 불과 1타 차이다.
3번홀(파5)에서 1m 남짓한 첫 버디를 낚은 함정우는 5번홀(파4) 티샷과 두 번째 샷을 러프로 보낸 뒤 3.2m 파 퍼트를 넣지 못했다. 후반에는 12번홀(파4)과 16번홀(파5)에서 1m, 0.4m 버디 퍼트를 차례로 떨궜다.
함정우가 이 대회에서 단독 3위 이상으로 마치면 다른 선수의 성적에 상관없이 자력으로 제네시스 대상을 수상할 수 있다.
제네시스 포인트 2위 이정환은 사흘 내내 고전한 끝에 공동 55위(9오버파 222타)에 머물러 있다.
제네시스 3위 박상현, 4위 고군택, 5위 강경남이 함정우를 제치고 대상을 차지하려면 우승이 필수조건이다.
박상현과 고군택은 3라운드까지 나란히 공동 12위(1언더파 212타), 강경남은 공동 10위(2언더파 211타)를 기록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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