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이화여대와 아동·청소년 음악치유사업 지원

변휘 기자 2023. 11. 12.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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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이화여대와 함께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음악치료 프로그램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내년 9월까지 발달장애인 및 가족과 시설거주 아동을 추가 모집해 연간 총 100여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이홍렬 LG유플러스 ESG추진실장은 "1년간 진행하는 다차원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 아동과 청소년,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들이 함께 의미있는 변화를 만드는 데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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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이화여대와 함께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음악치료 프로그램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왼쪽부터) 기금 전달식에서 이화여대 유가을 음악치료학과장, LG유플러스 이홍렬 ESG추진실장, 이화여대 박민정 대외협력처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이화여대와 함께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음악치료 프로그램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이화여대 음악치료학과 교수진과 석·박사과정 재학생, 음악치료전문가 등은 앞으로 악기 연주와 가창·창작 중심의 음악활동을 통한 심리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LG유플러스는 이화여대 음악치료학과에 지원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이 프로그램은 또래 관계를 형성하고 사회화를 시작하는 예민한 시기에 있는 아동·청소년들이 심리적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정서기능을 강화해 사회적 역량을 키우도록 돕는 것이 목표다.

프로그램은 발달장애아동과 용산구 아동복지시설인 영락보린원 생활아동 두 그룹으로 나눠서 진행한다. 그룹 내에서도 미취학 아동과 학령기 아동·청소년을 두 부류로 나눠 특성에 맞는 교육을 지원한다. 정규 수업은 지난달부터 시작했다.

LG유플러스는 내년 9월까지 발달장애인 및 가족과 시설거주 아동을 추가 모집해 연간 총 100여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이홍렬 LG유플러스 ESG추진실장은 "1년간 진행하는 다차원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 아동과 청소년,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들이 함께 의미있는 변화를 만드는 데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변휘 기자 hynew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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