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대청호 국도변 '스마트복합쉼터' 수탁기관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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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군은 안내면 인포리 국도37호선 변에 새로 지은 스마트복합쉼터 운영기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다만 쉼터가 수변구역이면서 대청호 수질보전특별대책지역(1권역), 자연환경보전지역의 3중 환경규제를 받는 곳에 자리 잡아 음식점과 카페 등 1종 근린생활시설 운영은 불가능하다.
옥천군 관계자는 "쉼터는 휴식과 문화를 공유하는 융복합시설로 설계됐다"며 "내년 1월 개장을 목표로 수탁업체가 정해지면 운영 준비에 착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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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 충북 옥천군은 안내면 인포리 국도37호선 변에 새로 지은 스마트복합쉼터 운영기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농업 관련 비영리 법인·단체나 농협, 축협, 산림조합, 영농조합, 기타 전시판매 경험이 있는 단체가 대상이다.
위탁기간은 내년부터 2026년까지다.
옥천군이 국비 등 64억원을 투입해 건립한 이 쉼터는 고속도로 휴게소와 비슷한 기능을 하도록 고안됐다.
탁 트인 대청호 풍광을 내려다볼 수 있는 위치에 지상 2층(연면적 499.76㎡) 규모로 지어져 농산물판매장과 소매시설 등을 갖추게 된다.
다만 쉼터가 수변구역이면서 대청호 수질보전특별대책지역(1권역), 자연환경보전지역의 3중 환경규제를 받는 곳에 자리 잡아 음식점과 카페 등 1종 근린생활시설 운영은 불가능하다.
옥천군은 이달 21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한 뒤 운영계획 등에 대한 프리젠테이션(PT)과 심사를 거쳐 수탁업체를 정한다는 방침이다.
옥천군 관계자는 "쉼터는 휴식과 문화를 공유하는 융복합시설로 설계됐다"며 "내년 1월 개장을 목표로 수탁업체가 정해지면 운영 준비에 착수하겠다"고 말했다.
bgi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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