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대청호 국도변 '스마트복합쉼터' 수탁기관 공모

박병기 2023. 11. 12.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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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군은 안내면 인포리 국도37호선 변에 새로 지은 스마트복합쉼터 운영기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다만 쉼터가 수변구역이면서 대청호 수질보전특별대책지역(1권역), 자연환경보전지역의 3중 환경규제를 받는 곳에 자리 잡아 음식점과 카페 등 1종 근린생활시설 운영은 불가능하다.

옥천군 관계자는 "쉼터는 휴식과 문화를 공유하는 융복합시설로 설계됐다"며 "내년 1월 개장을 목표로 수탁업체가 정해지면 운영 준비에 착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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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3년간 농산물판매장·소매점 운영 맡아야

(옥천=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 충북 옥천군은 안내면 인포리 국도37호선 변에 새로 지은 스마트복합쉼터 운영기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옥천 스마트복합쉼터 [옥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농업 관련 비영리 법인·단체나 농협, 축협, 산림조합, 영농조합, 기타 전시판매 경험이 있는 단체가 대상이다.

위탁기간은 내년부터 2026년까지다.

옥천군이 국비 등 64억원을 투입해 건립한 이 쉼터는 고속도로 휴게소와 비슷한 기능을 하도록 고안됐다.

탁 트인 대청호 풍광을 내려다볼 수 있는 위치에 지상 2층(연면적 499.76㎡) 규모로 지어져 농산물판매장과 소매시설 등을 갖추게 된다.

다만 쉼터가 수변구역이면서 대청호 수질보전특별대책지역(1권역), 자연환경보전지역의 3중 환경규제를 받는 곳에 자리 잡아 음식점과 카페 등 1종 근린생활시설 운영은 불가능하다.

옥천군은 이달 21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한 뒤 운영계획 등에 대한 프리젠테이션(PT)과 심사를 거쳐 수탁업체를 정한다는 방침이다.

옥천군 관계자는 "쉼터는 휴식과 문화를 공유하는 융복합시설로 설계됐다"며 "내년 1월 개장을 목표로 수탁업체가 정해지면 운영 준비에 착수하겠다"고 말했다.

bgi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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