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롱이' 고규필♥에이민, 오늘(12일) 부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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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규필과 싱어송라이터 에이민이 오늘(12일) 부부가 된다.
12일 서울 강남 모처에서 고규필과 에이민은 결혼식을 치른다.
앞서 본지 취재로 사회는 고규필의 절친인 배우 김남길이 맡는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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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는 절친 김남길
배우 고규필과 싱어송라이터 에이민이 오늘(12일) 부부가 된다.
12일 서울 강남 모처에서 고규필과 에이민은 결혼식을 치른다. 식은 양가 친척,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된다. 앞서 본지 취재로 사회는 고규필의 절친인 배우 김남길이 맡는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고규필의 소속사 빅보스엔터테인먼트 측은 "고규필이 언제나 늘 곁에서 힘이 되어준 연인과 오랜 연애 끝에 평생을 함께할 든든한 동반자로 아름다운 결실을 보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언제나 고규필에게 많은 응원과 넘치는 사랑을 보내주시는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드리며, 소중한 연과 함께 새로운 여정을 시작할 고규필에게 큰 축하와 격려 부탁드린다"며 "고규필은 앞으로도 배우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니 따듯한 눈으로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남겼다.
1993년 영화 '키드 캅'으로 데뷔한 고규필은 '범죄도시3'에서 초롱이 열풍을 일으킨 배우다. 에이민과 장기열애가 뒤늦게 조명을 받자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열애 기사가 날 줄 꿈에도 몰랐다"면서 밝힌 바 있다.
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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