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벽골제 수문 발굴조사…“성격 규명 계기”
박재홍 2023. 11. 12.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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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등이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저수지인 벽골제의 수문 발굴조사 현장을 최근 공개했습니다.
공개 대상은 벽골제 수문 5기 가운데 가장 북쪽에 자리한 수여거로, 그동안 위치와 구조를 명확히 밝혀내지 못한 곳입니다.
지난 2020년 시굴조사로 위치를 확인했으며, 이번 발굴조사를 통해 수여거 동쪽 일부 구조와 형태, 축조 시기 등을 파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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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김제시 등이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저수지인 벽골제의 수문 발굴조사 현장을 최근 공개했습니다.
공개 대상은 벽골제 수문 5기 가운데 가장 북쪽에 자리한 수여거로, 그동안 위치와 구조를 명확히 밝혀내지 못한 곳입니다.
지난 2020년 시굴조사로 위치를 확인했으며, 이번 발굴조사를 통해 수여거 동쪽 일부 구조와 형태, 축조 시기 등을 파악했습니다.
발굴 조사단은 "출토 유물로 미루어 통일신라시대 때 축조한 것으로 보이며, 특히 석축도수로는 국내 첫 유적으로 학술 가치가 매우 높다"고 설명했습니다.
박재홍 기자 (press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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