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그린에어, 드론지상관제시스템 'GCS v4.1' 업데이트…사용자 편리성·안전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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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 연료전지 전문기업 호그린에어(대표 홍성호)는 자사의 드론지상관제시스템 'GCS v4.1'를 업데이트했다고 12일 밝혔다.
호그린에어의 GCS v4.1은 롱텀에볼루션(LTE)·5세대(5G) 이동통신망 기반 지상관제 시스템으로 사용자 편리성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업데이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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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 연료전지 전문기업 호그린에어(대표 홍성호)는 자사의 드론지상관제시스템 'GCS v4.1'를 업데이트했다고 12일 밝혔다.
호그린에어의 GCS v4.1은 롱텀에볼루션(LTE)·5세대(5G) 이동통신망 기반 지상관제 시스템으로 사용자 편리성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업데이트했다.
GCS v4.1은 기존 GCS v3보다 더 많은 기능을 추가했다. 고도 할당 방식을 변경해 미션을 더욱 정확하게 생성하고, 효율적으로 계획할 수 있으며, 드론 방향을 조절하는 요(Yaw·수직축) 회전 기능도 개선해 정밀한 비행제어가 가능하다. 영상과 카메라 제어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짐벌(카메라 받침대)을 효과적으로 조종할 있도록 했다.
특히 라이다를 통해 장애물을 시각화하는 기능도 추가했으며, 안전한 비행경로뿐만 아니라 비행 중 발생하는 데이터를 상세하게 기록해 비행성능분석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드론의 두뇌 역할을 하는 플라이트 컨트롤러(FC) 속도 설정에 따른 예상거리와 비행시간도 표시돼 더욱 정확한 비행계획 수립이 가능해졌다
이 밖에 무선 업데이트(OTA)를 통해 사용자는 원격지에서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하고 보안 패치도 간단하게 적용할 수 있다. 사용자 설정 및 미션 데이터를 안전하게 서버에 저장해 미션 공유·협업에 도움을 주고 비행 중 필요한 장비 관리나 모니터링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호그린에어의 GCS v4.1은 구독서비스를 통해 △드론 사진 측량 및 3D 맵핑 △건물 외벽 크랙 감시 △시설물 안전 진단 △장거리 비행 임무 수행 △차량 번호판 인식 및 카운팅 △유류감지 △드론 택배 시스템 △산불 및 연기 감지 △안면인식 △피플카운팅 등 다양한 임무에 적용할 수 있다.
홍성호 대표는 “GCS 기존 GCS v3에 없는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고 업데이트하는 데 집중했다”며 “사용자에게 비행제어 도구를 제공하는 동시에 더욱 정확한 미션 생성을 통해 효율적인 비행시간 절약 방안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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