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U+, 이화여대와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음악치료 프로그램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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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가 이화여자대와 손을 잡고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음악치료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화여대 박민정 대외협력처장은 "이화여대 음악치료학과는 2013년부터 취약계층을 위한 지역사회 협력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는 LG유플러스와 함께 더 많은 아동과 청소년들이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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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금 5000만원 전달
내년 9월까지 100여명 대상 운영 목표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가 이화여자대와 손을 잡고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음악치료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지원 내용으로는 이화여대 음악치료학과에 5000만원의 지원금을 전달하며, 이를 활용하여 악기 연주, 가창, 창작 중심의 음악활동을 통한 심리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개설하게 됐다.
이 프로그램에는 이화여대 음악치료학과 교수진과 석·박사과정 재학생, 그리고 음악치료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한다. 정기프로그램은 악기 연주, 노래, 작사, 작곡 강좌를 포함하며, 대상으로 삼은 아동과 청소년들의 양육자를 위한 음악상담도 진행된다.
예민한 시기에 있는 아동과 청소년들이 주변환경과 상호작용하며 또래 관계를 형성하고 사회화를 시작하는데 도움을 주며, 심리적 스트레스를 적절히 관리하고 정서기능을 강화하여 사회적 역량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한다.
프로그램은 발달장애아동과 용산구 아동복지시설인 영락보린원 생활아동 두 그룹으로 나눠서 진행되며, 그룹 내에서도 미취학 아동과 학령기 아동·청소년을 나누어 특성에 맞는 교육을 지원한다. 정규 수업은 이미 지난달부터 시작됐다.
내년 9월까지 발달장애인 및 가족과 시설거주 아동을 추가 모집하여 연간 총 100여명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 이홍렬 ESG추진실장은 “1년간 진행하는 다차원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 아동과 청소년,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들이 함께 의미있는 변화를 만드는 데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이화여대 박민정 대외협력처장은 “이화여대 음악치료학과는 2013년부터 취약계층을 위한 지역사회 협력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는 LG유플러스와 함께 더 많은 아동과 청소년들이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김현아 (chao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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