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혁 감독대행 위해 팬들이 준비한 커피차, “이겼으면 더 좋았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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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시즌을 치르는 강혁 감독대행을 위해 팬들이 커피차를 준비했다.
선수가 아닌 강혁 감독대행을 위한 커피차였다.
강혁 감독대행의 커피차는 음료뿐만 아니라 츄로스, 쿠키, 약과 패스츄리 등 다양한 간식도 함께 제공됐다.
강혁 감독대행을 응원하기 위해 팬들은 커피차를 준비했지만, 승리로 보답하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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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대구/배소연 인터넷기자] 첫 시즌을 치르는 강혁 감독대행을 위해 팬들이 커피차를 준비했다.
11일 대구체육관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고양 소노의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를 앞두고 가스공사 클럽하우스 앞으로 커피차 한 대가 도착해 있었다.
보통은 선수단을 위한 커피차가 대부분이지만, 이날은 달랐다. 선수가 아닌 강혁 감독대행을 위한 커피차였다. 감독으로서 첫 시즌을 치르는 강혁 감독대행을 응원하고자 팬들이 보낸 것이었다.
강혁 감독대행을 응원하기 위해 팬들은 커피차를 준비했지만, 승리로 보답하진 못했다. 가스공사는 4쿼터 한때 21점 차까지 벌어진 점수를 8점 차까지 좁히기도 했지만, 소노에 90-100으로 패하며 5연패에 빠졌다.
경기를 마친 뒤 강혁 감독대행은 “이겼으면 더 좋았을 텐데···”라며 “다음 경기를 또 홈에서 한다. 그땐 김낙현도 뛸 수 있다. 김낙현이 들어온다고 해서 이긴다는 건 아니지만, 그 전보다는 나아질 거로 생각한다. 잘 준비해서 다음 경기에서 연패를 끊도록 하겠다. 2라운드 땐 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패배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한편, 가스공사는 16일 대구체육관에서 서울 SK와 2라운드 첫 경기를 갖는다.
#사진_ 배소연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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