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영하로 '뚝'…부산은 올 가을 '최저 기온'

노경민 기자 2023. 11. 12.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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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과 경남에서도 겨울이 다가오면서 영하권 추위를 보이고 있다.

12일 기상청에 따르면 부산과 경남의 일최저기온은 이날 오전 6시40분을 기준으로 부산은 4.4도이고 경남은 거창이 -2.2도다.

서부경남의 경우 합천 0.4도, 의령 0.9도, 진주 1.8도, 밀양 2.6도 등 영하권에 가까운 추위를 보이고 있으며 경남 동부지역에는 창원 3.3도, 김해 3.5도, 양산 4.9도의 기온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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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부산 4.4도·거창 -2.2도·진주 1.8도·창원 3.3도
부산 동래구 동래역에서 두터운 옷차림의 시민들이 출근을 서두르고 있다. 2022.11.30/뉴스1 ⓒ News1 DB

(부산ㆍ경남=뉴스1) 노경민 기자 = 부산과 경남에서도 겨울이 다가오면서 영하권 추위를 보이고 있다.

12일 기상청에 따르면 부산과 경남의 일최저기온은 이날 오전 6시40분을 기준으로 부산은 4.4도이고 경남은 거창이 -2.2도다. 부산은 이날 올해 가을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했다.

서부경남의 경우 합천 0.4도, 의령 0.9도, 진주 1.8도, 밀양 2.6도 등 영하권에 가까운 추위를 보이고 있으며 경남 동부지역에는 창원 3.3도, 김해 3.5도, 양산 4.9도의 기온을 보이고 있다.

오는 14일까지 경남 대부분 지역에는 아침 기온이 0도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경남 내륙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도 있어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기온이 평년보다 낮겠고 경남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내려가는 곳이 많아 춥겠다"고 말했다.

blackstam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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