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우재, '둘리춤' 출 때 행복할까 슬플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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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겸 방송인 주우재와 과학 유튜버 궤도가 지금껏 한 번도 볼 수 없었던, 황당하고 엉뚱한 연구를 한 우리나라 이공계 박사들을 소개한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다짜고짜 주우재의 팔다리에 센서를 채우고 "이제 춤을 추시면 된다"고 제안한다.
어리둥절한 주우재가 무반주로 둘리춤을 추자, 잠시 후 음악이 흘러나왔다.
제작진은 "그동안 주우재가 방송에서 여러 번 선보인 둘리춤은 과연 어떤 감정으로 춘 걸까? 본인조차 몰랐던 둘리춤의 감정이 최초로 공개된다"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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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문예빈 인턴 기자 = 모델 겸 방송인 주우재와 과학 유튜버 궤도가 지금껏 한 번도 볼 수 없었던, 황당하고 엉뚱한 연구를 한 우리나라 이공계 박사들을 소개한다.
12일 오후 11시5분 방송되는 SBS TV 교양물 'SBS 스페셜 - 빵 터지는 노벨상 2부'에서는 카이스트 기계공학과 박사과정 서보경, 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 박사과정 정지현이 등장한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다짜고짜 주우재의 팔다리에 센서를 채우고 "이제 춤을 추시면 된다"고 제안한다. 어리둥절한 주우재가 무반주로 둘리춤을 추자, 잠시 후 음악이 흘러나왔다. 주우재는 앞서 유튜브 등을 통해 어설픈 둘리춤을 선보여 화제가 되기도 했다.
두 사람이 가져온 기술은 춤을 추면 인공지능(AI)이 춤동작으로 사용자의 감정을 읽고 어울리는 노래를 추천해 주는 시스템이다. 반면 주우재는 "하나부터 열까지 다 이상한데"라며 박사들을 의심(?)한다. 하지만 연구의 진가를 알아본 궤도는 "박사님들과 겸상할 기회는 오늘이 마지막일 수도 있다"라며 엄청난 기대감을 내비쳤다.
제작진은 "그동안 주우재가 방송에서 여러 번 선보인 둘리춤은 과연 어떤 감정으로 춘 걸까? 본인조차 몰랐던 둘리춤의 감정이 최초로 공개된다"고 예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y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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