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상문, 홍콩오픈 3R 공동 5위…선두 스미스·콩왓마이와 3타차 [아시안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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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문(37)이 아시안투어 홍콩 오픈(총상금 200만달러) 셋째 날 경기 마지막 조에서 캐머런 스미스(호주), 파차라 콩왓마이(태국)와 동반 샷 대결하며 모처럼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배상문은 11일 홍콩 골프클럽(파70·6710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2언더파 68타를 쳤다.
사흘 합계 13언더파 197타를 적어낸 배상문은 전날보다 세 계단 하락한 공동 5위로 최종라운드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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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배상문(37)이 아시안투어 홍콩 오픈(총상금 200만달러) 셋째 날 경기 마지막 조에서 캐머런 스미스(호주), 파차라 콩왓마이(태국)와 동반 샷 대결하며 모처럼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배상문은 11일 홍콩 골프클럽(파70·6710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2언더파 68타를 쳤다.
사흘 합계 13언더파 197타를 적어낸 배상문은 전날보다 세 계단 하락한 공동 5위로 최종라운드에 돌입한다.
배상문은 3번홀(파5)에서 잡아낸 버디와 5번홀(파3) 보기를 바꿨고, 이후 15번 홀까지 답답한 경기를 이어갔다. 기다리던 두 번째 버디는 16번홀(파4)에서 나왔고, 그 기세를 몰아 17번홀(파4) 버디를 보탰다.
LIV 골프 소속의 캐머런 스미스는 공격적으로 6개 버디를 뽑아내고 보기 1개로 막아 5언더파 65타를 쳤다.
또 다른 동반 플레이어 파차라 콩왓마이는 첫 홀(파4) 보기를 극복하면서 버디 5개를 추가해 4타를 줄였다.
스미스는 중간 합계 16언더파 194타를 만들어 콩왓마이를 따라잡았다. 둘은 공동 선두로 최종라운드에 돌입한다.
벤 캠벨(뉴질랜드)이 15언더파 195타를 써내 단독 3위에 올랐고, 그레임 맥다월(북아일랜드)과 사돔 깨우깬자나(태국)는 공동 7위(12언더파 198타)에 포진했다.
교포 선수인 이태훈(캐나다)은 11언더파 199타를 쳐 공동 9위에 올랐다.
이밖에 셋째 날 타수를 줄이지 못한 장유빈과 이승택이 공동 22위(9언더파 201타)로 밀려났다.
엄재웅과 이태희도 3라운드에서 각각 이븐파, 1오버파를 적어내 공동 27위(8언더파 202타)에 자리했다.
조민규는 5언더파 205타 공동 49위, 문경준은 4언더파 206타를 써내면서 공동 55위다. 김영수는 공동 62위(3언더파 207타)로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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