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진♥김소영, 4년만 얻은 둘째 유산 “지난달 갑작스레 떠나” [전문]

장예솔 2023. 11. 12.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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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오상진의 아내 김소영이 최근 유산했다고 밝혔다.

김소영은 11월 1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안녕하세요. 지난달 너무나 갑작스럽게 뱃속의 아기가 저희 곁을 떠나게 되었습니다"는 글을 게재했다.

오상진과 김소영은 지난 9월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2'에 출연해 둘째를 임신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너무나 갑작스럽게

뱃속의 아기가 저희 곁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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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오상진 김소영 (사진=뉴스엔 DB)
김소영 소셜미디

[뉴스엔 장예솔 기자]

방송인 오상진의 아내 김소영이 최근 유산했다고 밝혔다.

김소영은 11월 1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안녕하세요. 지난달 너무나 갑작스럽게 뱃속의 아기가 저희 곁을 떠나게 되었습니다"는 글을 게재했다.

김소영은 "길에서 뵙는 많은 분들도 예정일이 언제인지 반갑게 물어봐 주시고, 곧 만삭이 될 시기인데 의아해하는 분도 계시다 보니 개인적인 일이기는 하나, 몸과 마음을 추스르고 적당한 시점에 말씀을 드려야겠다 생각했어요"라고 전했다.

이어 "일찍 헤어지게 되었지만 언젠가 다시 만날 수 있기를 바라며 저희 세 사람도 서로 사랑하며 잘 지내려 합니다"고 글을 마무리하며 딸 수아 양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유했다.

한편 오상진과 김소영은 지난 2017년 결혼해 2019년 딸 수아 양을 품에 안았다.

오상진과 김소영은 지난 9월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2'에 출연해 둘째를 임신했다고 밝혔다. 4년 만에 둘째 소식을 전한 이들은 둘째의 성별이 아들이라고 밝혀 많은 축하를 받았다.

다음은 김소영 글 전문.

안녕하세요.

지난달 너무나 갑작스럽게 뱃속의 아기가 저희 곁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길에서 뵙는 많은 분들도 예정일이 언제인지 반갑게 물어봐 주시고, 곧 만삭이 될 시기인데 의아해하는 분도 계시다보니

개인적인 일이기는 하나, 몸과 마음을 추스르고 적당한 시점에 말씀을 드려야겠다 생각했어요.

일찍 헤어지게 되었지만 언젠가 다시 만날 수 있기를 바라며 저희 세 사람도 서로 사랑하며 잘 지내려 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진=뉴스엔 DB, 김소영 소셜미디어)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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