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골' 맨유 린델뢰프, "매 순간 경기를 지배해야 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센터백 빅토르 린델뢰프.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빅토르 린델뢰프가 소감을 전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2일(한국시간) 영국 노스웨스트잉글랜드지역 그레이터맨체스터주의 트레포드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2라운드 루턴 타운과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맨유는 리그 2연승에 성공했고 루턴은 리그 6경기 연속 승리에 실패했다.

이날 린델뢰프가 수비진의 무실점에 기여하는 한편 득점까지 올렸다. 때문에 맨유는 어려운 경기를 펼쳤음에도 승리를 가져올 수 있었다.

같은 날 영국 언론 BBC에 따르면 린델뢰프는 "나는 골을 많이 넣는 선수는 아닌데, 그래도 득점하면 재미있다. 오늘 가장 중요한 것은 득점이었는데, 다행히 그것이 나왔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오늘 전반전에 우리가 잘했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공을 갖고 있었고, 침착함을 갖고 있었습니다. 우리는 기회도 만들었다. 후반 들어 득점한 후에는 레벨이 조금 떨어졌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개선해야 할 점이다. 경기를 매 순간 컨트롤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린델뢰프는 "계속해서 결과를 얻어 내야 한다. 우리는 뭉쳐서 우리의 일을 해야 한다. 앞으로 더 좋은 플레이를 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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