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규필♥에이민 9년 열애 끝 오늘(12일) 결혼, 사회는 김남길

왼쪽부터 에이민 고규필 (에이민 계정 캡처)

[뉴스엔 하지원 기자]

배우 고규필, 싱어송라이터 에이민이 웨딩마치를 울린다.

11월 12일 고규필과 에이민은 양가 친척, 가까운 지인만 초청해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고규필은 지난 6월 에이민과 교제 사실을 밝혔다. "만난 건 9년째 되지만 중간에 이별도 있었다"고 알렸던 고규필은 공개 열애 3개월 만 결혼 소식을 전했다.

당시 고규필의 소속사 빅보스엔터테인먼트는 “고규필이 11월 12일 오랜 연인과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알리며 “고규필은 언제나 늘 곁에서 힘이 되어준 싱어송라이터 에이민(본명 민수연) 씨와 오랜 연애 끝에 평생을 함께할 든든한 동반자로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됐다”고 했다.

결혼식 사회는 SBS 드라마 '열혈사제', tvN 예능 '시베리아 선발대', '바닷길 선발대' 등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쌓은 김남길이 맡는다. 김남길은 오래전 고규필에게 '결혼하면 사회를 봐주겠다'고 약속했고 이번에 그 약속을 지키게 됐다.

한편 고규필은 최근 영화 ‘범죄도시3’ 속 초롱이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에이민은 2018년 싱글 ‘하이드 앤 시크’(Hide And Seek)로 데뷔, ‘그때 그 설렘처럼’, ‘달이 참 예쁘잖아’ 등을 발매했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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