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국유림관리소 "영농부산물 이젠, 태우지 마세요"…수거·파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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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지방산림청 경남 양산국유림관리소는 수확기 영농폐기물 방치와 소각으로 인한 산불 예방을 위해 가을철 폐비닐 등 영농폐기물 무료 파쇄·수거·운반·처리하는 턴키(일괄수주)방식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영농폐기물 수거와 수확 후 남은 고추·깻대 등은 파쇄해 거름으로 재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등 연료 물질을 사전에 제거해 소각산불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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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남부지방산림청 경남 양산국유림관리소는 수확기 영농폐기물 방치와 소각으로 인한 산불 예방을 위해 가을철 폐비닐 등 영농폐기물 무료 파쇄·수거·운반·처리하는 턴키(일괄수주)방식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농촌 폐비닐 수거는 영농부산물 수거·파쇄 구성반을 투입해 젊은 인력이 없는 농촌 일손을 도와주는 역할로 시·군(읍·면) 또는 직접 신청받아 수거할 예정이다. 자세한사항은 양산국유림관리소 보호팀(055-370-2727)으로 하면 된다.
운영기간은 오는 13일부터 12월20일까지며, 산림인접 100m 이내에 농작물을 재배하고 폐비닐 등을 운반하기 어려운 노약자 등을 대상으로 한다.
이는 소각으로 인한 산불피해 발생은 점차 감소하지만, 대형산불로 이어지기 때문에 항상 위험 요인이 되고 있어 영농폐기물을 사전 제거해 산불요인을 근본적으로 차단하고자 한다.
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영농폐기물 수거와 수확 후 남은 고추·깻대 등은 파쇄해 거름으로 재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등 연료 물질을 사전에 제거해 소각산불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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