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윤리센터, 17일 인권과 훈련 사이 공감대는 어디

김세훈 기자 2023. 11. 12.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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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윤리센터가 오는 17일 오후 2시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대한체육회·대한장애인체육회·종목단체 및 선수·지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육인 인권 보호와 상생’을 위한 포럼을 개최한다.



스포츠윤리센터가 오는 17일 오후 2시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대한체육회·대한장애인체육회·종목단체 및 선수·지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육인 인권 보호와 상생’을 위한 포럼을 개최한다. 주제는 ‘체육인 인권 보호와 상생을 위한 이해관계자의 역할과 과제’다. 선수와 지도자 인권이 더욱 존중되면서도 경기력을 끌어올릴 수 있는 방안이 논의되리라 기대된다.

발제자로는 국제교류전략연구센터 손종욱 파트너, 경상국립대 체육교육학과 홍덕기 교수, 부경대 스마트헬스케어학부 김대희 교수가 나선다. 이창하 대한체육회 스포츠인권실장, 신혜미 위밋업스포츠 대표, 국가대표 역도 대표팀 김동현 코치, 대한민국 운동선수학부모연대 김창우 대표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좌장은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정책과학원 스포츠정책연구실 조현주 선임연구원이 맡는다.

스포츠윤리센터는 “2023 스포츠윤리강화 포럼을 통해 선수, 지도자, 학부모 등 현장 다양한 의견을 담아서 체육계 인권 현주소를 파악하고 체육계 전반에 인권 상생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참가 신청 및 사전등록은 포스터에 있는 QR를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스포츠윤리센터 교육정책팀(02-6256-1061)로 문의하면 된다. 포럼은 스포츠윤리센터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김세훈 기자 sh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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