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승열, 버뮤다 챔피언십 3R 공동 54위로↑…노렌·비예가스 1타차 우승 경쟁 [PGA]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다음 시즌을 위해 추가 페덱스컵 포인트가 필요한 노승열(32)이 아슬아슬하게 컷 통과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버터필드 버뮤다 챔피언십(총상금 650만달러) 무빙데이에 심한 기복을 보인 끝에 순위를 끌어올렸다.
노승열은 12일(한국시간) 버뮤다 사우샘프턴의 포트 로열 골프코스(파71·6,828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2언더파 69타를 쳤다.
다음주 RSM 클래식에서 PGA 투어 2024시즌에 출전할 상위 125명의 자격이 최종 결정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다음 시즌을 위해 추가 페덱스컵 포인트가 필요한 노승열(32)이 아슬아슬하게 컷 통과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버터필드 버뮤다 챔피언십(총상금 650만달러) 무빙데이에 심한 기복을 보인 끝에 순위를 끌어올렸다.
노승열은 12일(한국시간) 버뮤다 사우샘프턴의 포트 로열 골프코스(파71·6,828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2언더파 69타를 쳤다.
페어웨이 벙커에 발목이 잡힌 전반 15번홀(파4)에서 벌타를 받는 등 2타를 잃은 후에야 홀을 벗어날 수 있었다. 다른 17개 홀에서 버디 7개와 보기 3개를 추가했다.
중간 합계 7언더파 206타를 적어낸 노승열은 공동 54위 그룹에 이름을 올렸다. 2라운드 때보다 6계단 올라섰다.
이번 대회는 7개 PGA 투어 가을 시리즈 중 6번째 시합이다. 다음주 RSM 클래식에서 PGA 투어 2024시즌에 출전할 상위 125명의 자격이 최종 결정된다.
노승열은 정규 2022-23시즌에 페덱스컵 랭킹 158위를 기록했지만, 가을 시리즈에서 168위까지 떨어진 상황이다.
첫날 선두를 선점한 알렉스 노렌(스웨덴)이 셋째 날 4언더파 67타를 쳐 사흘 연속 단독 1위(19언더파 194타)를 달렸다. 하루를 더 버티면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으로 PGA 투어 첫 승을 달성하게 된다.
그러나 정상을 가는 길이 쉽지 않아 보인다. 2주 연속 우승 경쟁에 뛰어든 카밀로 비예가스(콜롬비아)가 1타 뒤진 단독 2위(18언더파 195타)에서 노렌을 맹추격하고 있다.
2타 차 공동 3위에도 라이언 무어(미국)이 역전 우승을 노린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olf@golfhankook.com
Copyright © 골프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