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어제보다 더 추워…해안가 강풍 유의 [7시 날씨]

휴일인 오늘 어제보다 날이 더 추운데요.

지도에 짙은 푸른색으로 표시된 지역은 아침 기온이 0도 아래로 내려갔고요.

특히 경기 북부와 강원도는 영하 5도를 밑도는 곳이 있습니다.

이번 추위는 다음 주 초까지 이어지겠고, 화요일 낮부터 누그러지겠습니다.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지만 제주도는 오후부터, 호남 서해안은 밤부터 비가 오겠습니다.

해안가와 제주 산지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제주도에 최고 10mm, 호남 서해안에 5mm 안팎이 예상되고요.

기온이 낮은 산지는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리겠습니다.

현재 기온을 살펴보면 서울 -1.8도, 대전 -1.1 대구 3.2도 가리키고 있습니다.

오늘 한낮에는 서울 5도, 대전 7도, 광주 8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최고 4m로 높게 일겠습니다.

동해안에는 높은 너울이 밀려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수능일인 목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겠고 큰 추위는 없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박소연 기상캐스터/그래픽:최다애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