럼피스킨 91건으로 늘어…충남 예산 첫 발생

KBS 2023. 11. 12.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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럼피스킨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국내 소 럼피스킨 확진 사례가 현재까지 모두 91건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20일부터 전날까지 88건이 확인됐고 어제 충북 충주, 충남 예산, 전북 고창에서 각 1건씩 3건이 추가됐습니다.

충남 예산에서 럼피스킨 발생이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럼피스킨은 모기, 침파리 등 흡혈 곤충에 의해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감염된 소에서 고열, 피부 혹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중수본은 10일 기준으로 전국 소 사육 농장에 대해 백신 접종을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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