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식스 영케이, 원탑 메인보컬로 합류…유재석, 끝없는 감탄[RE: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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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식스 영케이가 원탑의 메인 보컬로 선정되었다.
영케이는 유재석의 요구에 맞춰 라이즈의 '겟 어 기타'(Get a Guitar), 이승철의 '네버 엔딩 스토리'(Never Ending Story)를 불렀고, 심지어는 원탑에서 준비하고 있는 '세이 예스'(Say Yes)까지 미리 연습해 와 완벽하게 소화해내는 모습을 보였다.
유재석은 "더 이상 얘기할 필요가 없을 것 같다"며 영케이에게 손을 내밀었고 이로써 JS 엔터의 새로운 메인보컬의 주인공은 영케이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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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현명 기자 = 데이식스 영케이가 원탑의 메인 보컬로 선정되었다.
11일 오후 6시30분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JS(유재석)가 원탑의 메인 보컬 후보 면접을 진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마지막 메인 보컬 후보이자 최종 메인 보컬로 선정된 주인공은 데이식스의 영케이였다. 주우재는 영케이를 소개하기 전 유재석에게 "1시간 정도 뒤에 형이 굽신되고 있을 것이다"라는 자신감을 보였다. 유재석은 영케이를 보자마자 "완전히 입덕몰이상이다", "요즘상이다"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영케이는 토익 970점, 아이돌 최초 카투사 출신, 등의 경력으로 유재석을 놀라게 했다. JYP 출신인 영케이는 JYP 기본 안무를 선보이며 춤 실력까지 인증했다. 주우재는 "안무 한시간이면 끝난다", "이 친구가 습득력도 좋고 요즘 챌린지도 많이 한다"며 영케이를 적극 추천했다. 밴드 그룹의 멤버인 영케이는 "댄스를 배웠어도 출 일이 없다"며 "이왕 추는거 잘 춰보고 싶다"라며 춤에 대한 열망을 내비쳤다.
영케이는 남다른 작곡, 작사 경력도 뽐냈다. 그는 가사 덕분에 역주행했던 곡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의 작사가로, "데이식스 노래도 직접 작사, 작곡을 하냐"는 유재석의 질문에 자신있게 "데뷔 때부터 175곡 정도 했으며 아직 JYP에게 곡을 받은 적 없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영케이의 이력서의 '잔기술'에 관심을 보였다. 영케이는 트럼펫 성대모사를 보였고 유재석은 주우재에게 "네가 녹음한 거 튼 거지?"라며 주우재의 멱살을 잡아 웃음을 샀다. 뒤이어 영케이는 창문 닦기, 맥주 따르기 성대모사를 하여 유재석의 마음을 샀다. 유재석은 "이렇게 재능이 많은 분인지 몰랐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않았다.
본격적인 노래 오디션에 영케이는 실제 오디션 곡이었던 Maroon5의 '선데이 모닝'(Sunday morning)을 불렀다. 아침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영케이의 노래 실력은 유재석을 놀라게 했다. 영케이는 유재석의 요구에 맞춰 라이즈의 '겟 어 기타'(Get a Guitar), 이승철의 '네버 엔딩 스토리'(Never Ending Story)를 불렀고, 심지어는 원탑에서 준비하고 있는 '세이 예스'(Say Yes)까지 미리 연습해 와 완벽하게 소화해내는 모습을 보였다.
유재석은 "더 이상 얘기할 필요가 없을 것 같다"며 영케이에게 손을 내밀었고 이로써 JS 엔터의 새로운 메인보컬의 주인공은 영케이가 되었다. 유재석은 주우재에게 "저런 인재를 왜 이제 얘기했냐", "진짜 찰떡이다"라며 끝없는 감탄을 늘어놓았고, 주우재 역시 "너무 좋다", "대박이다"라며 뿌듯해 했다.
wise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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