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심이네' 하준, 할머니 살아계신다는 말 들었다…흑화할까 [RE:TV]

황미현 기자 2023. 11. 1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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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심이네 각자도생'의 하준이 할머니가 살아계신다는 말을 들은 가운데, 흑화할 지 관심이 쏠린다.

지난 11일 오후 8시5분 방송된 KBS 2TV '효심이네 각자도생'에는 강태희(김비주 분)이 강태호(하준 분)에게 "할머니가 살아계신다"는 이야기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태희의 이야기에 얼어붙은 숙향은 "너 할머니 어디서 본 것이냐"고 물었다.

태희는 "그렇지 않으면 태호 오빠에게 다 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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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심이네각자도생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효심이네 각자도생'의 하준이 할머니가 살아계신다는 말을 들은 가운데, 흑화할 지 관심이 쏠린다.

지난 11일 오후 8시5분 방송된 KBS 2TV '효심이네 각자도생'에는 강태희(김비주 분)이 강태호(하준 분)에게 "할머니가 살아계신다"는 이야기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태희는 이효도(김도연 분)을 위해 자신의 명품을 모두 챙겨 집을 나가던 중이었다. 이 모습을 본 장숙향(이휘향 분)은 "너 뭐하는거냐"며 불러세웠고 둘은 옥신각신했다.

장숙향은 "마음 먹으면 너 같은 것은 없앨 수 있다"고 으름장을 놨고 태희는 "할머니 살아계시는 것 안다"고 맞섰다.

태희의 이야기에 얼어붙은 숙향은 "너 할머니 어디서 본 것이냐"고 물었다. 태희는 "내가 가지고 있던 명품만 챙겨서 가지고 나가려고 했는데 안되겠다, 나도 돈을 달라"고 요구했다. 태희는 "그렇지 않으면 태호 오빠에게 다 말하겠다"고 덧붙였다.

태희는 숙향을 밀어내고 짐을 들고 집 밖으로 나갔다. 마당에는 태호가 하늘을 보며 바람을 쐬고 있던 상황. 태호는 "태희 어디가냐"고 물었고 태희는 "오늘 밤 비행기로 다시 파리에 간다"고 둘러댔다.

그러나 태희는 이내 몸을 돌려 "오빠 할머니가 살아계셔"라고 폭로했고, 이를 들은 태호와 숙향은 깜짝 놀랐다.

이 소식을 들은 태호가 향후 어떤 반응을 보일 지 관심이 쏠린다.

hmh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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