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무단횡단 음성경고' 똑똑한 횡단보도 15곳에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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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인공지능(AI)센서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지능형교통체계(ITS) 스마트횡단보도 구축사업을 시작한다.
이에 따라 시내 15곳에 스마트횡단보도를 설치한다.
보행자가 횡단보도를 미처 다 건너지 못했을 경우 보행신호를 자동으로 연장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는 미래형시스템이다.
시는 또 스마트횡단보도 운영을 위한 교통정보수집 서버·운영단말기기 등을 도입하는 한편 스마트횡단보도 응용 소프트웨어도 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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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광주시가 인공지능(AI)센서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지능형교통체계(ITS) 스마트횡단보도 구축사업을 시작한다.
12일 시에 따르면 지능형교통체계 구축사업 실시계획을 수립 고시했다. 이에 따라 시내 15곳에 스마트횡단보도를 설치한다.
설치 장소는 광산구 은성약국 부근·교직원공제회 앞·대남대로 342·서문대로 659·하남대로 282·문산회관 부근·만호초등학교·매곡프라자·오정초교 앞·한미쇼핑사거리·돌고개역·서부소방서 부근·금영푸르미아파트·효동초등학교·목련초등학교 인근이다.
스마트횡단보도는 첨단센서 기술로 보행자와 차량을 자동으로 감지, 보행자에게는 무단횡단을 하지 말라는 음성 경고를 보낸다.
운전자에게는 정지선 위반 정보 등을 전광판에 표시해 알린다.
보행자가 횡단보도를 미처 다 건너지 못했을 경우 보행신호를 자동으로 연장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는 미래형시스템이다.
시는 또 스마트횡단보도 운영을 위한 교통정보수집 서버·운영단말기기 등을 도입하는 한편 스마트횡단보도 응용 소프트웨어도 개발한다.
총 사업비는 13억6500만 원이다. 사업비는 국비 40%·시비 60%이다. 다음 달 중순부터 사업을 시작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persevere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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