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준, 서신 남기고 죽었다…전혜원 오열 [연인](MD리뷰)

노한빈 기자 2023. 11. 12.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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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김무준 / MBC 방송화면 캡처

[마이데일리 = 노한빈 기자] 소현세자(김무준)가 결국 죽었다.

11일 밤 MBC 금토드라마 '연인'(극본 황진영 연출 김성용 이한준 천수진) 19회가 방영됐다.

'연인' 김무준, 전혜원 / MBC 방송화면 캡처

이날 침을 맞으며 치료한 덕분에 소현세자가 눈을 떴다. 강빈(전혜원)은 기쁜 마음을 드러내며 "저하"라고 불렀다.

힘겹게 몸을 일으킨 소현세자는 "내가 오래 누워있었읍니까"라고 묻더니 "배가 고파"라고 말했다. 이에 강빈은 직접 타락죽을 만들겠다며 밖으로 나섰다.

이후 소현세자는 이장현(남궁민)의 안위를 물었다. "무사히 몸을 보존한 걸로 안다"는 말에 안심한 그는 서신을 남겼다.

이어 "쉬고 싶다"며 잠을 청하기 위해 누웠지만 강빈이 타락죽을 가져올 것이라는 이야기에 "빈궁의 타락죽은 먹어야지"라고 미소 지었다.

하지만 소현세자는 눈을 뜬 채 세상을 떠났다. 타락죽을 가지고 온 강빈은 그를 감싸 안으며 눈물을 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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