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기상악화…인천∼백령도 항로 여객선 운항 통제

최은지 2023. 11. 12.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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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기상악화로 12일 인천과 섬을 잇는 14개 항로 가운데 인천∼백령도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통제됐다.

이에 따라 인천∼백령도 항로의 코리아프린스호 운항이 통제됐다.

휴항 중인 인천∼제주 항로와 백령도∼인천 항로를 제외한 나머지 11개 항로의 여객선 13척은 정상 운항할 예정이다.

인천∼연평도 항로는 오전에만 편도로 운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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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여객선들 [연합뉴스 자료사진]

(인천=연합뉴스) 최은지 기자 = 서해 기상악화로 12일 인천과 섬을 잇는 14개 항로 가운데 인천∼백령도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통제됐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인천운항관리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20분 현재 인천 먼바다에는 2.5m 높이의 파도가 일고 초속 10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

이에 따라 인천∼백령도 항로의 코리아프린스호 운항이 통제됐다.

휴항 중인 인천∼제주 항로와 백령도∼인천 항로를 제외한 나머지 11개 항로의 여객선 13척은 정상 운항할 예정이다. 인천∼연평도 항로는 오전에만 편도로 운항한다.

인천운항관리센터 관계자는 "여객선 이용객은 선착장에 나오기 전 운항 여부를 먼저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chams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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