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해평상에 자승스님·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 명예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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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해평상 상생 부문에 상월결사 회주 자승스님이, 평화 부문에 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 명예집행위원장이 각각 선정됐다.
한재우 사단법인 상생과평화 공동대표는지난 11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해평상 수상자들은 우리 사회에서 실천적이고 모범적으로 상생과 평화를 위해 헌신하신 이 시대의 큰 어른들"이라며 "이번 시상식을 계기로 해평 한양원 선생께서 간절히 염원하셨던 상생과 평화가 온 세상에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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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제1회 해평상 상생 부문에 상월결사 회주 자승스님이, 평화 부문에 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 명예집행위원장이 각각 선정됐다.
한재우 사단법인 상생과평화 공동대표는지난 11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해평상 수상자들은 우리 사회에서 실천적이고 모범적으로 상생과 평화를 위해 헌신하신 이 시대의 큰 어른들"이라며 "이번 시상식을 계기로 해평 한양원 선생께서 간절히 염원하셨던 상생과 평화가 온 세상에 바란다"고 말했다.
해평 한양원은 근현대 한국사회의 종교간 대화 운동을 선도하시면서 민족종교의 위상과 역할을 정립한 선각자다. 그는 한국민족종교협의회를 창립하고 겨레얼살리기국민운동본부 초대 이사장을 역임하면서 국가사회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지난 2017년 정부는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추서했다.
박남수 상임대표는 "해평께서는 일생을 민족이 주체가 되는 평화통일을 위해 헌신한 통일운동가이자 민족정기를 바로 세우고 도덕성을 회복하는데 앞장섰던 도덕실천가"라며 "선생은 일생을 ‘상생’과 ‘평화’를 앞장서 외치고 개척해 나가셨다"고 밝했다.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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