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범 “피오, 내 눈을 보는 것도 실례” 해병대 기강 꽉 잡았다(놀토)[결정적장면]

이슬기 2023. 11. 12.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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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범이 피오의 해병대 기수를 지적해 웃음을 줬다.

11월 11일 방송된 tvN 예능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이하 '놀토')에는 군대에서 돌아온 피오가 합류한 가운데 '경영자들' 황제성, 권혁수, 곽범이 출연했다.

이날 피오는 해병대 전역 소식과 함께 '놀토' 합류를 알렸다.

이에 문세윤은 "근데 동현이 형이 피오 왜 자기한테 인사 안 오냐고"라며 해병대 선배인 김동현이 후배가 된 피오의 기강을 잡으려 한다고 폭로해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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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 캡처
사진=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 캡처

[뉴스엔 이슬기 기자]

곽범이 피오의 해병대 기수를 지적해 웃음을 줬다.

11월 11일 방송된 tvN 예능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이하 '놀토')에는 군대에서 돌아온 피오가 합류한 가운데 '경영자들' 황제성, 권혁수, 곽범이 출연했다.

이날 피오는 해병대 전역 소식과 함께 '놀토' 합류를 알렸다. 피오는 “대한민국 해병대에 9월 27일부로 전역을 명받은 병장 표지훈, ‘놀토’의 캐치보이로 돌아왔음을 신고합니다”라며 남자다운 늠름한 모습으로 인사를 건넸다.

이에 문세윤은 “근데 동현이 형이 피오 왜 자기한테 인사 안 오냐고”라며 해병대 선배인 김동현이 후배가 된 피오의 기강을 잡으려 한다고 폭로해 웃음을 더했다. 피오는 각 잡힌 "필승"으로 해병대의 기강을 전했으나, 스튜디오에는 야유가 이어졌다. 김동현은 “쳐다볼 수 없는 사이이긴 한데”라고 말하며 본인이 훨씬 선배라고 강조했다. 이에 붐은 “쳐다볼 수는 있다”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이어 게스트 곽범이 등장했고, 곽범도 해병대 출신으로 시선을 끌었다. 곽범은 깍듯하게 인사하는 피오에게 "피오 씨는 기수를 이야기하는 것 자체가 실례일 정도로, 제 눈을 바라보는 것 자체가 실례다"라며 당당한 태도를 보였다.

김동현이 "그런데 몇기냐. 저는 894기"라고 하자 곽범 또한 각 잡힌 모습으로 "필승! 1027기입니다"라고 경례해 웃음을 줬다.

한편 '놀라운 토요일'은 전국 시장 속 핫한 음식을 걸고 노래 가사 받아쓰기 게임을 하는 세대 초월 음악 예능이다.

(사진=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 캡처)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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